임신 20주, 코로나 확진 후 증상과 대처 방법 공유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만만치 않네요. ^^ 저도 최근에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몸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임신 20주차에 코로나에 걸렸을 때의 경험과 대처 방법을 진솔하게 나눠보려고 해요. 비슷한 상황에 있는 임산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1. 코로나 확진 후 증상
임신 20주가 되어가던 중, 남편이 조금 아파서 병원에서 감기몸살로 진단받았어요. 그런데 그 후 저도 코로나에 걸리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아이도 있는데, 나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심했는데, 서서히 목이 칼칼하고 코가 막히면서 불편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일단 처음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임산부의 몸 상태가 어떤지 아시는 분들은 다들 조심스럽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란 걸 아실 거예요!
🏥 대처 방법
코로나에 걸리면 몸이 힘든 건 누구나 알죠? 특히 임신부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대처했는지 공유해 볼게요!
- 체온 체크하기: 임산부는 특히 체온 관리가 중요해요. 열이 나면 양수 온도가 올라가 태아에게 좋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체온계를 수시로 체크하며 열이 나는지 확인했어요. 만약 열이 나면 얼음팩으로 머리나 목을 차갑게 하면서 체온을 관리했어요.
- 비대면 진료 이용하기: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코로나 비대면 진료가 가능했어요. 주치의 선생님과 영상 통화를 통해 증상을 설명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안심이 되었답니다. 37.8도 이상 체온이 오르면 타이레놀이 안전하다고 해서 마음에 좀 더 여유가 생겼어요.
2. 잠을 잘 자는 법
코막힘으로 인해 수면이 정말 힘들었어요. 코가 막혀서 잠을 잘 이루기가 거의 불가능했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저를 도와주었답니다.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증기를 흡입하니 코가 좀 열려 숨쉬기가 한결 수월해졌어요. 신랑 덕분에 많이 편해졌어요!
3. 편안한 휴식 환경 조성하기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어도 더운 날이 많아요. 그런 만큼 저는 코로나로 인해 에어컨 없이 지내기로 결심했어요. 대신 남편이 아이스팩과 물수건으로 체온을 관리해주었죠. 편안한 원피스와 잠옷으로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하며 휴식 환경을 조성했답니다. 정말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좋더라고요!
4. 기분 관리하기
코로나19에 확진되고 나서도 가장 걱정했던 건 아기의 건강이었어요. “아프지만 아기가 건강하면 돼!“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힘들지만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작은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5. 후기를 남기며
현재 저는 코로나 방역 지침을 잘 따르며 회복 중이에요. 회복하는 과정에서 아기의 성장 또한 잘 이루어지고 있어 점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커지고 있어요. 임신 중 코로나에 걸린다면 놀라지 마세요! 특히 힘든 시기를 겪는 모든 임산부분들, 우리가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
이런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살피며 함께 해주는 사랑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여러분들도 몸관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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